지난 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건 이상의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성주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가천교, 포천계곡, 양정교, 금수면 일대에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및 감독순찰인원 소방공무원 20명을 보강해 지도감독 및 예방순찰을 강화했다.
특히 주요 물놀이 지역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안전을 도모하는 한편 주말 휴양객이 많은 시간 중에는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인명구조장비로써 구명환, 로프와 간단한 외상처치셋트를 구비해 사고자 발생 시 응급처치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민, 소방공무원 등 안전요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감독 순찰인원 보강 등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