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성주군지부(지부장 배해철)는 농업인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오는 20일(금) 오후 1시부터 성주군농업인회관(농산물산지유통센터 뒤편)에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들이 평소 고민하고 있는 법적 분쟁이나 일상 소비생활에서 발생하는 피해사례 등을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한국소비자원에서 직접 나와 현지 교육과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법적 분쟁에 처했거나 평소 궁금한 법률문제에 대해 무료 법률상담을 할 수 있고, 결혼이주여성의 개명신청도 함께 받는다.
농협은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법률구조기금을 출연해 농업인들의 법률구조 및 결혼이주여성의 개명신청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이동상담실 후반부엔 농업인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한 신명나는 문화공연도 예정돼 있어 기대가 크다.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더욱 상세한 내용은 농협 담당자(류경숙 933-2192)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