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날씨가 더워지고 있지만 산을 찾는 등산객은 줄지 않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산을 찾아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에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즐겁고 건강한 삶을 위한 산행이 도리어 자기 자신은 물론 가족에게도 큰 불행을 낳는 부상이나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을 종종 보기 때문이다. 보통 산에서 일어나는 사고라 함은 주변 환경이 원인인 것으로 생각하는데, 결과는 그렇지가 않다. 최근 3년간 주요 산에서 일어난 등산객 사망사고를 통계 결과에 따르면 심장 돌연사(42%)가 가장 많고, 이어 추락사(29%), 익사(19%)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연이나 환경에 의한 환경적인 사고가 아니라, 개개인의 관심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비중이 더 높은 경향으로 나타난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과 경험을 고려한 대상지 선정 및 노선확인 등 계획적인 등산에 있고, 119위치표지만 및 안내 입간판이 산을 이용하는 등산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돕는 길잡이가 된다. 한편, 전국 주요 산 정상부에 무인 응급구급함이나 위치표지판 설치 등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돕고, 이야기가 살아있는 즐거운 등산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주의할 것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서 여유 있게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등산이 성취욕이라고 무리한 산행코스로 가다보면 체력에 무리가 와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가 있다. 항상 체력에 여유를 가지고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산행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본인의 책임이라는 점을 머리에 새겨 산행 시 기본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하자.
최종편집:2025-05-20 오전 09: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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