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지역사회복지 실무협의체(위원장 김영신) 및 실무분과위원들이 지난 20일 자체 워크숍을 갖고, 경주시 양남면 소재 월성원자력본부 등지로 견학을 다녀왔다.
성주군 지역사회복지 실무협의체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지난 2005년부터 조직·운영됐으며, 사회복지서비스 및 보건의료서비스의 연계·협력에 필요한 사항,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조사 및 지역 내 복지자원 조사와 개발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고 대표협의체에 건의해 지역복지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무분과의 경우 대상별 5개 분과(영유아아동청소년분과, 노인분과, 장애인분과, 여성분과, 사례관리분과) 4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 1회 이상 회의를 갖고 각 분야별로 욕구조사를 실시해 문제점을 발굴·보관 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군의 민관 협력이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각 분야에 흩어져 있는 자원들을 연계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실무협의체 위원들과 실무분과위원,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 등은 우리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을 적극 발굴해 사례관리를 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실무협의체 위원들은 “지역복지를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복지시설 종사자 및 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유대관계가 중요하기에 서로의 의견에 관심을 갖고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더 활성화돼 우리군 복지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