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성주지사(지사장 배명주)에서는 지난 8일 지역별 농업인 대표로 구성된 농업용수 운영대위원회 4/4분기 회의를 지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배명주 지사장은 2003년도 사업실적 및 2004년 계획, 비관개기 농업기반시설관리, 2003년도 태풍피해 및 복구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한 농업인의 건의사항 및 개선의견을 수렴하고 금년도 복구가 안되었거나 예산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된 사업은 내년에 적극 반영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배 지사장은 참석자들에게 동절기 용배수로 준설과 시설물 개보수사업에도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운영대위원회는 공사관리지역안의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순수 농업인으로 구성된 심의 자문기구다.
/이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