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 대장2리(도천)와 동부한농 영남지역본부(대구 소재)가 자매의 연을 맺었다. 지난 3일 대장2리 마을회관에서는 농도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활동을 증진하며, 농촌사랑을 실천한다는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대장2리 주민과 동부한농 직원 등 80여명이 함께 했으며, 백춘기 초전면 부면장·송준국 초전농협 전무·신영환 초전파출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축하 분위기를 돋웠다. 송준경 이장은 “오늘 뜻깊은 인연을 맺게 돼 무척 기쁘고, 소중한 인연으로 뿌리내려 상호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노력을 해나가자”고 전했다. 이에 서정대 본부장은 “이 자리를 통해 서로를 더욱 가깝게 여기며 당사 직원들은 농업현장을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대장2리는 최신 농자재 관련 정보를 접하며 고품질의 참외를 생산해 냄으로써 부자마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또한 백춘기 부면장이 “농촌 마을과 농자재 업체가 앞으로 꾸준히 교류함으로써 오늘 맺은 소중한 인연을 지켜나갈 것”을 기원했다. 송준경 이장과 서정대 본부장은 자매결연증서를 교환하며 상호 발전적인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갈 것을 결의했다. 또한 동부한농 측이 자매결연을 기념하는 기념품을 전달한 후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결연에 앞서 동부한농 직원들은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마을 안길 제초작업과 환경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상호신뢰 체계를 구축, 지역주민으로부터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기대 어린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동부한농은 한국농약과 영남화학에서 시작해 지난 50년간 국내 농약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농약을 비롯해 비료·종묘·친환경농자재와 축산에 쓰이는 동물약품까지 생산·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 농자재 회사로 소개됐다. 특히 최근엔 칠성꿀 참외를 비롯해 부자꿀 참외 등 명품참외를 생산·공급해 지역농가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종편집:2025-05-20 오전 09: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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