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이 참외덩굴 소각 근절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참외덩굴 소각 근절 및 퇴비화 추진위원회(류철구 초전면장 외 7인)를 구성하고 군 산림과·보건소 등과 연계해 근무조를 편성, 참외덩굴 소각 집중 단속기간인 9월부터 11월까지 감시활동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이 기간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지속적으로 감시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초전면 청사에 홍보용 대형현수막을 게첨함과 동시에 △전광판 활용 △서한문 및 홍보지 발송 △차량을 이용한 홍보방송(앰프) △이장회의 및 각종 회의 시 홍보 및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촉구할 예정이다.
중점적으로 부각하는 내용은 덩굴 소각에 따른 주민 불쾌감은 물론 호흡기 질환·교통 장애·대외 이미지 실추 등의 각종 폐해를 알리고, 군에서 검토 중인 우수마을 인센티브 부여(참외관련 지원사업 우선 지원)와 덩굴 소각 적발 시 참외관련 지원사업 배제 등의 패널티 적용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류철구 면장은 “어느 해보다 참외덩굴 소각 근절 및 퇴비화를 위한 하우스 열처리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지역 이미지 개선 및 민원 감소 등의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