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월항면 안포5리 마을회관에서 전문자원봉사자와 함께 ‘찾아가는 마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대가면 흥산2리(산양마을)를 시작으로 그동안 6개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수지침과 인물사진 촬영, 미용, 네일아트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주민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마을로 찾아와 다양한 봉사를 펼쳐주어 고맙다”며 “오랜만에 매니큐어도 발라보는 등 기분 좋은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에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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