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비상 진료대책을 수립하고, 각종 전염병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보건소 내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 편의를 위해 성주혜성병원(932-1212)은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보건소에서는 9월 21∼23일(3일간) 9시에서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약국은 혜민약국을 비롯해 연휴기간 중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른 해 보다 추석이 빨라 연휴기간 동안 음식물의 변질이 우려되므로 전염성질환 예방을 위한 음식물의 관리 및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병의원 진료 및 약국 이용에 따른 각 일자별 운영계획은 성주군 홈페이지와 성주군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대구경북1339응급 의료정보센터(국번 없이 1339, 휴대전화 054-1339)를 통하거나, 성주군보건소 상황실(933-2400)로 문의하면 된다.
신영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