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기쁨이 생긴 봄날 우린 경주에 찾아 와 속깊은 백률사에 올랐네 이차돈의 목숨이 마쳐졌다는 백률사의 호젓한 뒤뜰에 나이 드는 줄 잊은 모습으로 동백꽃 앞에 서 보았네 우리네 사랑과 미련의 시작은 어디일까? 그 많은 고민을 하고 수많은 시를 읽었지만 세상은 아직도 철늦은 갈대밭으로 보이느니 그대의 고민과 나의 아픔은 어디서 끝나는 것일까? 세상엔 애당초 인연으로 가득한데 세월은 하늘껏 잣나무숲으로 푸르고 우리의 노래는 대숲을 넘어 메아리가 되고
최종편집:2025-05-20 오전 09: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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