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이라 불리는 계절성전염병 유행시기에 앞서 성주군보건소에서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대상별 선착순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질환인 인플루엔자는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므로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반드시 접종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에 군보건소는 인플루엔자(올해 생산된 독감예방백신에 신종플루 예방백신도 포함) 예방접종을 위해 무료접종 대상을 9천500명으로 확대하고, 우선접종 대상자(65세 이상노인 등) 접종 후 대상자별 분산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닭, 오리, 돼지 사육농가 및 관련업계 종사자는 일반 인플루엔자의 중복감염 방지를 위해 필히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10월 11∼13일(3일간 무료)
65세 이상 노인(1945년 이전 출생자)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및 기초생활수급권자
결혼여성이민자가족, 국가유공자, 장애인 1, 2급
세자녀 이상 가구원(막내 자녀가 만 12세 이하)
▶10월 18∼19일 (2일간 유료) 7천원
그 외 일반대상자 선착순(취학아동∼64세 이하 주민)
▶건강보험증 및 의료급여증, 장애인증, 국가유공자증 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