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마포 소재 용현개발 김재현 회장 사무실에서는 재경성주향우회 실무를 담당할 임원진이 새로 구성돼 상견례를 갖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6월 정기총회에서 김재현 회장은 유임한 가운데, 기존의 임원(상임이사)들은 일괄 사퇴하고 새로운 진영으로 구성됐다. 이번의 임원진 구성의 특징은 기존의 사무국장, 총무, 재무, 홍보에다 10개 읍면 중 면민회가 구성된 임원들을 합류시켜 상임이사, 읍면이사로 재편했다.
김재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읍면별 모든 연락업무의 원활을 기해 서로 유기적인 협조로 향우회를 발전시켜 나가자"며 "향우회는 회장 혼자서는 안 되고 오로지 임원 여러분들의 협조만이 향우회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각별히 당부했다.
이날 21명이 참석한 임원회에서 금년도 행사계획을 논의하고, 자리를 부근 식당으로 옮겨 뒤풀이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임원들의 단합과 함께 고향발전에도 기여하자"며 "향우회의 발전에 마음 모아 헌신하자"고 건배사에서 다짐했다.
한편 신임 상임이사 및 이사는 다음과 같이 구성됐다.
△사무국장 이규원 △총무이사 이양화, 이상조 △재무이사 이양희 △홍보이사 최종동, 백숙현 △상임이사 성주 임상덕, 가천 이병달, 금수 황국성, 수륜 김태병, 용암 김종인, 월항 박재환, 초전 이양희, 대가 이순교, 벽진 장형식, 선남 석계린 △이사 성주 이태민·백숙희, 가천 배태석·김경희, 금수 김동우·김수옥, 수륜 여영필·제숙희, 용암 배상철·주영애, 월항 최영효·박순옥, 초전 유주호·류정란
최종동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