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정식원)가 4년째 고구마 수확을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초전면 소성리 소재 보호시설인 평화계곡에서는 1,600여㎡의 부지에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으나 부족한 인력으로 제때 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이 컸다.
이 소식을 접한 경찰이 4년 전부터 매년 일손돕기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역시 지난 1일 30여명의 직원이 나서 고구마 수확에 나섰다.
또한 경비작전계에 근무하는 전경 이철희 상경은 이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매주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주변의 칭송의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