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회장 이강영)는 지난 12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새마을지회 회장단 및 기관단체장,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국민독서경진 성주군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강영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문고개설 등으로 관내 독서 인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통해 독서 생활화 풍토를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창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독서문화 정착과 독서환경조성에 노력해 온 문고회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행정적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재목 학무과장은 『독서를 통해 문화국민으로서 풍부한 양식을 쌓아 삶의 가치를 깨달아 더욱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 결과는 독후감 부문(개인부) 성주초등 6년 신수빈 외 27명에게 금·은·동상이 주어졌고 중등부 대상 명인중 3년 이지연 외 10명, 고등부는 대상 가천고 1년 노경미 외 10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또 독후감 부문(단체부) 초등부는 성주중앙초등학교, 중등부는 명인중학교, 고등부는 성주여자고등학교에서 차지했으며 특별부문(편지글) 대상에 성주초교 3년 변지빈양 외 26명에게 시상, 지도교사 부문에서는 초등부 성주초등 박춘심, 중등부 김효정, 고등부 성주여자고등학교 백명현 교사가 수상했다.
독서생활화 정착을 추진하고 독서를 통해 문화도민으로서의 의식 수준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제23회 국민독서경진 성주군예선대회는 지난 9월말까지 접수를 받아 10월 심사를 거쳐 이번에 시상식을 갖게 됐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