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원예농협(조합장 도기정)은 지난 15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수익환원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원 및 대상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조합원 자녀 대학생을 선발해 참외조합에서 80명, 동부문화재단에서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4천100만원이 전달됐다.
도 조합장은 "전 조합원의 정성이 모인 값진 학자금을 다시 조합원의 자녀에게 되돌려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올해 유난히도 힘들었던 참외 농사에 이렇게나마 조합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더욱 많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