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최병표)에서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성주지사 직원 10여명은 지난달 26일 기초생활수급자인 홍을분(75)씨 집을 방문, 노후화 된 부엌 환경 개선을 위해 싱크대, 장판, 형광등을 교체하고 도배를 하는 등 전반적인 수리를 했다.
한편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비영리재단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농어촌 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거나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해 공사비 전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농어촌공사 임직원의 후원금 등으로 비용을 충당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영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