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은 만물상 등산로 개방으로 가야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동남권 신공항 밀양유치와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쳤다.
면사무소는 토·일요일 근무조를 편성하고 동남권 신공항 밀양유치의 당위성과 여론형성을 위해 지역 주민에게 홍보는 물론 기관단체에 서명록 비치, 아울러 이장들의 방문을 통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와 같이 수륜면 직원들과 이장들의 혼연일체적인 서명운동으로 인구대비 60%에 육박하는 2천여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 관계자는 “서명운동으로 지역특산품인 배와 사과를 맛볼 수 있고 지역홍보는 물론 과수농가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야산 출입구, 관광호텔, 마을회관, 각종 행사 등 다중집합장소에 출장해 적극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