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과 지역민에게 가을국화와 생활원예작품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가을국화 및 생활원예동호회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과제교육 결과물과 각종 생활원예 작품 80점을 출품, 회원 상호간에 성과평가 및 자신감 고취와 함께 내방객들에게 생활원예동호회의 활동 결과를 알리고 정서함양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와 생활원예동호회 회원이 공동으로 재배 관리한 국화 420점을 농경문화공원 일대에 전시, 내방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07년에 결성돼 현재 3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생활원예동호회(회장 황옥임)는 그동안 국화를 중심으로 디쉬가든, 토피어리, 테라리움, 야생화분경, 베란다정원 실습교육 등 생활원예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교육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