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초등학교(교장 김남기)가 창의적인 교육으로 관내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3일 타 시군 회원 및 관내 회원, 일반 회원 등 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사고 촉진 수업 전략 적용을 통한 창의성 신장`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2009.3.1∼2011.2.28, 2년간)를 열었다.
용암초는 `사고발문기법 적용을 위한 여건 조성`에 주력했다. 먼저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신장시키는 효율적인 창의교실을 설치 운영하고, 창의학습 자료 활용, 교사 및 학부모 창의 연수활동, 전문가 초빙 연수, 창의성 신장 참고도서 활용면 등을 보여 줬으며, 더욱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분과토의를 갖기도 했다.
또한 `창의성 신장 프로그램 개발 적용`에도 힘썼다. 국어, 수학과의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재구성, 창의성 교육 수업전략 방법 모색, 창의성 컨설팅을 통한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을 통한 효율적인 수업 전개, 가이드북 제작 활용으로 교과별 창의성 요소 및 수업 모형 적용을 통한 창의력 신장 교수학습 활동을 도내 정회원들에게 평소 수업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보여줌으로써 창의력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과시했다.
그동안 창의성 교육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전교생의 학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특히 6학년의 학력 향상이 가시적으로 나타나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아울러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다양한 표현 기회 제공`에도 열을 올렸다. 갯벌체험, 도시체험, 영어체험, 학생 창의력 경진대회 참가는 물론 성주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한 독서 프로그램 등 학교행사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창의성교육 실천 평가 활동 전개, 학부모 날 운영, 학부모 및 관내 교원 대상 창의성 교육 실시, 학부모 창의성 교육 수업 참관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창의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