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중학교가 한국청소년연합 주최, 행정안전부·환경부가 후원한 2010 녹색생활 실천사례 공모대전에서 4개 부문의 상을 휩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은상을 차지한 오정민(3년) 학생을 비롯해 동상에 배혜은(3년)·이현영(1년), 장려상은 장은혜(2년)·김민지(1년) 학생이 차지했으며, 수륜중은 우수학교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 녹색교육실천학교로 선정된 수륜중은 학교녹색공원 조성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파수꾼이 돼 환경적 위기 극복과 경제 성장의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택 교장은 "이번 수기 공모에 많은 학생들이 입상하고 특히 본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녹색교육 관련 체험 및 활동을 많이 하여 환경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