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가 암 진단을 받고 가정에서 치료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재가 암 환자 자조교실을 운영했다. 특별히 이날 음악동아리 청락회 회원들의 협조 아래 노래교실도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색소폰으로 연주되는 흘러간 노래를 흥얼거리며 옛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흥겨운 노래가 나오면 손뼉과 어깨춤을 추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노래를 벗삼아 스트레스를 확 날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보건소는 암 환자들에게 찾아오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 스트레스 등을 가정에서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지하기 위해 웃음치료, 원예치료, 작업치료, 치료레크레이션 등 `재가 암 환자 자조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2011년도는 암 진단 종류별, 성별, 연령별 맞춤식 자조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이 암을 잘 극복해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다. 신영숙 기자
최종편집:2024-05-20 오후 03: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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