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회장 정규성) 임원 및 회원들이 영호남 화합 분위기 확산을 위한 뜻 깊은 행보에 나섰다.
지난 16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국민화합 전진대회`에 참가해 바르게살기운동의 실천이념인 진실·질서·화합 중 화합을 통해 국격을 높이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이 자리에는 경북협의회와 전북협의회 회원 1천2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지역 바르게살기운동 가족들의 상호 친선방문과 교류로 지역간의 벽을 허물고 국민 화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해소해 4천만 국민이 하나 되는 통합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렸다.
대회를 통해 경북·전북도민들의 의지를 한데 모아 `영·호남은 하나`임을 선언하며 끈끈한 우정으로 화합을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특히 기념품 교환 및 우정의 한마당이 펼쳐진 2부 행사에는 자매의 정을 맺어오고 있는 부안협의회와 함께 봉화군협의회에 지역특산물로 만든 참외장아찌를 선물하며 참외의 고장의 훈훈한 인심을 과시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지역, 계층간 갈등 극복은 선진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라며 국민 통합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한 후 "지역을 넘어 모두 한마음이 되는 그날을 위해 교류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