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농협(조합장 이수승)이 2010년 수능시험이 치러진 다음날인 지난 19일 노심초사했던 조합원 학부모와 수험준비에 힘든 나날을 보낸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이날 초전면에 거주하는 42명의 조합원 자녀 중 수능을 치른 수험생 자녀들에게 찹쌀떡을 전하며 12년간의 학창시절을 마무리하는 시험을 무사히 치러낸 것을 축하한 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기를 함께 기원했다. 이 조합장은 "수능 이후 대학 입학 전까지의 3개월은 인생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시험이 끝났다고 해방감에 젖은 채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며 "이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는 만큼 학생의 능력과 소질을 정확히 파악해 제대로 된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으며, 특히 긴장이 풀린 학생들의 효율적인 지도에 학부모 여러분이 좀 더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편집:2025-07-09 오후 0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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