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면에 거주하고 있는 한 기업인이 관내 14개리 경로당에 12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백미 20kg, 30포)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명절과 연말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사랑의 쌀을 기부해오면서 숨은 봉사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어,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번 사랑의 쌀 기부로 추운 날씨에 경로당에 모여 각자가 가져온 주·부식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기부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