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 대구경북지부(한재흥 목사)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달 30일 사랑의 연탄 4천장을 벽진면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대구은행 성주지점(지점장 최계윤)의 후원 아래 이뤄진 것으로 "아직도 추운 겨울을 냉방에서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을 것으로 본다"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로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기탁된 연탄은 벽진면 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20가구에 각 200장씩 전달되며,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본부와 대구은행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배달에 나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기석 면장은 "내 가족을 생각하듯 어려운 이웃에게 참사랑을 실천하는 연탄나눔 행사로, 지역사회가 좀 더 밝은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앞으로 이웃사랑 실천이 더욱 확대돼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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