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노인복지센터(센터장 신정희 제노베파수녀)는 지난 8일 성주웨딩에서 6주년 기념식 및 파티마의 밤 행사를 열었다.
1부 기념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와 함께 관내의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에 대해 한해 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봉사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표창이 이어졌다.
신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 덕분에 센터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의 협조와 자원봉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항곤 군수와 박기진 의원 또한 "지난 1년 동안 지역 어르신의 손발이 되는 등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다"며 "진정 남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은 완벽한 자신의 자아에 대한 사랑이며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이 그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축사를 통해 전했다.
유영희 사회복지 분도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규모는 작지만 어려운 여건을 이기고 봉사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양적인 사업보다는 질적인 사업으로 보다 질 높은 전문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2부 축하식에서는 센터 영상물 상영과 직원공연, 여섯줄의 행복 기타공연, 성주여고 댄스팀의 댄스공연, 택견시범 등이 진행돼 참석한 사람들에게 큰 웃음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파티마노인복지센터는 금수면에 위치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주간보호사업, 가정봉사원파견사업,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방문요양과 목욕 등의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