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태)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장기근무 교사를 위한 `2010 보은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관내 초·중학교 교사 중 1952년생 이상 2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성주교육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며, 학교 교육의 효율화를 위해 사심 없이 노력해 온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의 주인공인 장기근무 교사들이 성주교육지원청 전 직원의 감사와 축하의 박수 속에 입장하자, 교육장의 격려사와 선남초 김혜경 교사의 `선생님께 드리는 글` 낭독, 스승의 은혜 합창 등이 이어지며 잔잔한 감동의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이 교육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관내 장기 근무 선생님, 고령 선생님들에 대한 존경과 배려가 좀 더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신영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