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첫 수확시기가 해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월항농협(조합장 강정호)에서는 지난 13일과 14일 성주참외가 첫 수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1년산 성주참외 첫 출하의 주인공은 월항면 보암2리 배기찬씨로, 올 10월 5일 정식 후 지난 13일 10㎏ 기준 105상자를 수확해 첫 출하자로 기록됐다. 같은 날 정식한 보암2리 김재규씨도 14일 10㎏ 기준 60상자를 수확하는 데 성공해 두 번째 출하자가 됐다.
이들이 수확한 참외는 월항농협을 통해 롯데마트에 출하해 10㎏당 7∼8만원의 소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