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 방지 및 산불 예방을 위해 12월 17일부터 경북지역 구제역 종식일까지 국립공원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국립공원(속리산, 경주, 주왕산, 가야산)의 탐방로는 22구간 128.60km이며, 그 외 탐방로는 구제역 확산 및 산불위험이 비교적 적어 개방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이 기간 중 순찰인력을 집중 배치해 통제구역 무단출입, 흡연, 인화물질 반입, 불법취사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자연공원법 제86조 5호에 의거해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출입통제는 산불예방 차원도 있지만 경북지역에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적인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통제되는 탐방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숙 기자
최종편집:2025-05-20 오전 09: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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