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8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안동 인근 시·군 지역에서 발생한데 이어 최근에는 경기도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수륜면(면장 류호근)은 구제역 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계획을 수립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일자리사업 인력은 면·군 경계 4곳과 마을진입로 입구 10곳에 생석회를 뿌렸으며 류 면장은 개별농가에 생석회 및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협조문과 관계부처 합동담화문을 함께 배부했다.
또한 소규모 축산농가가 관내에서 제일 많은 점을 감안, 공동방제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4개 공동방제단장을 긴급 소집하고 한 집도 빠짐없이 철저히 방역할 것을 밝혔다.
류 면장은 "농가별 방역기록부를 기재하는 등 행정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철저한 소독과 농장출입통제 및 이상가축 발견 시 즉시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