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은 지난 4일 면 직원 및 지도자,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3일 내린 강설로 인해 결빙된 33호선, 59호선, 지방도 913호선 등의 구간을 지나는 차량 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것.
특히 국도 33호선 늘봄고개, 국도 59호선 실로암∼밤티고개, 군도 2호선 백운리∼고령경계, 군도 6호선 송계리∼죽전리구간 등 그늘로 인해 결빙된 도로에 대해선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가용자원 모두를 동원, 제설작업을 완료했다.
류호근 면장은 “이른 시간부터 제설작업을 위해 출근한 직원들의 노고가 많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이 지역은 성주 관내 여타지역과 달리 평균기온이 낮음에 따라 겨울철 눈, 비가 오면 제설작업이 가장 길고 힘든 구간”이라며 “앞으로도 1톤 트럭 및 트랙터를 추가·확보해 빙방사 등을 이용한 제설작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