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 직원들은 지난 11일 관내 노인무료 급식센터인 `이웃과 하나`를 찾았다.
이날 정식원 서장을 비롯한 계장, 여경 및 여주무관 10명은 간장 등의 식료품 지원은 물론 배식에서 설거지까지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자원봉사를 실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급식센터를 운영하는 선석사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후원과 지역민의 관심으로 매일 100여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며 "어려움도 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힘을 얻고 있고, 특히 매월 봉사에 참여하는 경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