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의장 전수복)는 지난 24일 올 한해의 모든 회기를 마감했다.
지난달 25일 제114회 성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 3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올 한해의 모든 회기를 마쳤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2004년도 예산안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군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실시했으며 지난 2일부터 행정사무감사도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감사특위를 구성, 군 본청 및 전 읍면을 대상으로 지난 8일까지 7일간 △지방채 현황 △당초예산 성립 후 전액 삭감 예산 내역 등 총 1백26건에 대해 중점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특위는 감사과정에서 농기계 보관창고의 관리미흡 및 민방위 장비관리 부실, 읍·면의 새마을회관 관리 실태 미흡에 대해 지적하고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으며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부적정 및 환경개선 부담금 징수실적 부진, 불법 주정차 과태료 징수실적 부진 등에 대해 적절한 조치 및 대책이 강구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2004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및 2003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04년도 기금 운용 계획 보고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지난 9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총무과 등 15개 실과소에 대한 부서별 설명과 심사를 실시, 2004년도 성주군 예산(안) 1,217억9천1백만원을 지난 22일 제114회 군의회 정례회 제8차 본회의에서 의결·확정했으며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898억2천5백만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23일 성주군지방공무원복무조례중개정조례(안) 등 6개 조례안을 의결처리하고 지난 24일 200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의결, 모든 회기를 마감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