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의장 전수복)는 지난 24일 30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종무식을 가졌다.
30일간 계속됐던 제114회 성주군의회(제2차정례회)의 회기종료와 함께 올 한해의 모든 회기를 마무리하고 집행부와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수복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한해 동안 의정발전을 위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재작년 「루사」에 이어 작년에 또 다시 내습한 태풍 「매미」로 성주 지역도 엄청난 피해를 입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지금은 그 피해의 상처가 거의 아물게 되어 퍽 다행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성주군의회 의원들은 집행부에 대한 감시 감독과 통제 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왔고 예산 편성에 있어서는 불요불급하고 선심성을 띈 항목을 과감히 삭감했으며 군 전체의 균형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 증진에 특히 역점을 두어왔다』고 말하고 『내년도 역시 주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주민들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고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펴는 한편 자질을 향상하기 위한 연수활동도 꾸준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의회 사무과 배해석씨에게 지방의회 업무추진에 남달리 노력한 공을 인정, 표창장을 수여했고 기획감사실 정동률, 환경보호과 김영환씨에 대해 대의회업무에 적극 협조하여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