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2월 졸업시즌을 맞아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에 적극 나섰다.
성주경찰서(서장 정식원)에서는 관내 초중고 졸업식 이후 학생들의 일탈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졸업식 전 예행연습일에 각급 학교를 찾아 `졸업식 뒤풀이 예방 및 건전하고 안전한 졸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전개했다.
아울러 관내 졸업식이 열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학교 주변 및 성주읍 일원을 순찰하며 물의를 야기하는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경찰은 졸업분위기에 들떠 일탈과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졸업생들의 황당한 행동에 대해 계도하고 훈방하는 등 졸업시즌 동안 청소년 선도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