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배정숙 금수면장은 지난 1일 관내 독거노인가구 4가구를 방문, 안부를 묻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지난달 17일 부임한 배 면장은 관내 여성 1호 면장으로서 특유의 섬세함과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의 어르신들과 힘들고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할머니는 "자녀, 귀여운 손자녀와 함께 명절을 준비하고 있는 이웃들이 부러웠다"며 "아직까지 결혼도 못한 아들은 도시에서 몇 년째 소식이 끊기고, 교통사고를 당한 막내아들이 병원에 입원 중이라 더욱 외롭고 힘든 명절을 보낼 뻔 했는데 면장의 방문이 반갑고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배 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자녀가 없거나 어려운 형편으로 자녀들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해 쓸쓸한 설 명절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자식을 대신해 얘기를 나누면서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방문했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최종편집:2025-05-20 오전 09:30:12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