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농협이 지난 16일 조합 2층 회의실에서 `2011년 친환경농업을 위한 참외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11개 작목반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30분부터 3시간에 걸쳐 명품참외 생산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전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로는 정영만 씨가 고품질 참외생산을, 박창석 씨가 토양관리와 미생물 관리를, 조구열 상무가 공선출하회(작목반) 교육을 각각 맡아 진행됐다.
강정호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주참외의 고품질 상향 평준화로 조합원이 웃을 수 있도록 정기교육을 마련하는 등 조합이 적극 나설 것"을 밝히며 "조합이 제공하는 유용한 참외재배 기술을 100% 자신의 것으로 습득해 풍년농사로 이끌어 소중한 땀의 결실을 제대로 거둬줄 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