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회장 이강영)가 독서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문고 개설하는 등 독서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일 성주우방 새마을문고 개설에 이어 지난 27일에는 용암면사무소 내에 용암새마을문고를 개설하고 독서 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는 농촌지역의 독서여건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판단하고 주민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장소인 면사무소를 문고개설 장소로 선정, 주민들의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5백여 권의 책을 책장에 꽂고 테잎 절단식 및 용암새마을문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강영 군문고회장은 『마을문고의 독서 공간을 활용하여 독서를 근간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전개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 및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독서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정경자 용암면 분회장은 『농촌의 여건 속에서 새마을문고가 발붙이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회원들의 노력으로 용암문고를 개설하게 돼 기쁘다』면서 『농촌 독서 인구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