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과 성주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11년도 성주군농정심의회 농촌지도분과 심의회가 지난 11일 개최됐다.
최복수(성주농협) 위원장을 비롯해 농촌지도분과위원과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의회에서는 2011년도 농림사업예산확정 및 2011년도 농촌진흥사업 예산에 대해 심의했다.
올해 농림사업예산에는 최고품질 생산기술, 축산물 품질향상 기술, 농업환경개선 기술, 농촌어메니티 활용기술 등 총 4건(예산 1억9천만 원)이 화정됐다.
또한 2011년도 농촌진흥사업은 신기술보급시범사업 12건, 농수산물재조가공 2건, 농수산물 생산유통기반 3건 등 총 17건(16억4천500만 원)이며 오는 23일 개최될 성주군농정심의회에 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의는 최고품질 과채 생산기술 시범단지 육성, 지역맞춤형 시설채소 토양관리, 인공수정 화상인식 주입기활용기술 사업 등 신기술보급시범사업 12개소에 대해 우리지역만의 차별화된 사업 위주로 신청했다"며 "철저한 계획을 통해 사업별, 시기별로 사업특성에 맞게 사업을 추진, 평가회와 경영진단 등을 실시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