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11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 노인적합형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제공함으로써 보충적 소득지원, 노후건강 유지,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총 5억6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만 65세 이상 신체노동이 가능한 건강한 노인(기초생활수급자 제외)을 대상으로 375명을 모집했으며, 2월부터 12월까지 사업 추진 예정으로 보수는 월 20만 원 내외다.
사업 분야는 공익형(푸른성주가꿈이사업, 스쿨존교통지원사업, 실버 강사파견사업 등), 교육형(경로당 노-노교육강사파견사업, 옛날이야기 들려주기 사업 등), 복지형(실버복지도우미사업 등), 시장형, 인력파견형의 총 5개 분야 16개 사업이다.
정경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령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과 사회적 대책비용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