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이 실시한 `현장직무사례 발표회`에서 성주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김원일 경위(사진, 앞줄 좌측에서 3번째)가 1위에 선정됐다.
김 경위는 `내 앞에 앉은 민원인의 이야기 들어주기`라는 제목으로 "사소한 오해로 가까운 이웃이 이웃을 고소한 사건을 진솔된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어주어 서로 오해를 풀고 사건당사자들은 물론 그 가족들에게까지 감사의 인사를 들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경북도 24개 경찰서 직원 가운데 6명이 선정되는 예선을 무난히 통과함은 물론 본선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 경위는 지난달 24일 경찰청 대회에도 참석해 전국 현장 직무사례 발표회에 참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