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대가면 산막진입로 확·포장 공사 완공식이 이창우 군수, 장상동 의원, 한동인 대가면장을 비롯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가면 흥산리 산막마을 앞에서 가진 이날 행사에서 이창우 군수는 『마을진입로 포장으로 마을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히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마을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겠다』고 말하면서 군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조상용 의원은 『농촌사회복지 향상 및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정주권개발사업이 완공돼 기쁘다』고 말하고 오늘을 계기로 단합하는 마을이 되길 기원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가면 정주생활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대가면 산막진입로 확·포장 공사는 길이 670m, 폭 5.5m의 진입로 확·포장 공사로 일광건설(주)에서 시공, 지난 6월에 착공·준공하게 됐으며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제공 및 정주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가소재지 상수도설치공사 외 6건 17억3백만원이 투입된 대가면 정주생활권개발사업은 현재 95%진행된 상황이며 내년 1월 말경이면 모든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정비 3개소, 농로포장 1개소, 상수도 설치 1개소, 배수로 정비 1개소 등으로 추진되고 있는 정주생활권개발사업은 농촌생활환경개선 및 산업기반조성으로 정주의식 고취, 편의·복지시설 정비 확충으로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