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잔치처럼 감동과 온정이 넘치는 선남초등학교의 입학식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8명의 신입생을 맞이하는 선남초는 `행복한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사들과 재학생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이 행사 당일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6학년들에게 업혀 입학식장에 들어선 신입생들은 자기 이름이 적힌 현수막을 보고 호기심을 드러내며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재학생들은 환영사에서 "동생들을 더욱 잘 돌보고 학교생활에 익숙해지도록 도울 것"을 다짐하며 힘찬 박수로 환영했다. 특히 입학생들의 나이 및 인원과 같은 8개의 초가 장식된 축하케이크로 교장을 비롯한 학부모와 전교생이 함께 촛불을 끄면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돼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배신호 교장은 "이번 입학식은 낯선 학교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는 신입생들을 우리 학교의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축하의 자리였으며, 새로운 가족이 된 아이들의 작은 꿈이 영글고 바르게 자라도록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2025-05-20 오전 09:30:12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