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째로 열린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학에 지역 새마을가족 4인이 나란히 이수하며 학사모를 쓰게 됐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미래 새마을운동을 추진할 지도자 양성 과정으로 21세기가 요구하는 리더의 자질과 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9월 2일 입학해 3개월 간 꾸준히 교육에 참석함으로써 선진 새마을운동을 향한 배움에 열의를 보인 이들은 이창길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김정희(선남면회장)·김경숙·김정숙 부녀회원이다.
지난달 24일 경운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의 기쁨을 안은 이들은 그동안 새마을지도자로서의 덕목과 역할을 충실히 공부해 지역의 핵심리더로서 활약이 기대된다.
이 회장은 "다양한 분야, 우수한 강사진의 열강을 직접 경험하며 삶의 지혜와 재미를 동시에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대학이 지속적으로 운영돼 더욱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