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김학태) 성주119안전센터(센터장 신태보)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봄철 해빙기를 대비해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을 실시, 관리·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소방대상물의 다양화 및 소방 환경변화에 따라 현장급수체제 전환 등 현장대응능력 여건개선을 위한 것으로 관내 현장활동 시 운영되고 있는 소방용수 소화전 150개소, 급수탑 2개소, 비상소화장치 4개소가 그 대상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용수시설 고장 및 사용상 장애요인 등의 점검과 더불어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단속 홍보, 가축 매몰지 인근 지방상수도 공급에 따른 소방용수시설 설치를 검토해 추진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