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가 실시하는 관내 거주 장애인 대상 재활 증진 프로그램이 지역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재활 증진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CBR)의 일환으로 장애인에게 정기적인 맞춤 교육으로 재활의지를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에의 자립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
오는 12월까지 월 2회에 걸쳐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능평가, 스트레칭, Thera-band운동, 볼운동, 근력강화운동 등 재활뿐만 아니라 공예, 노래교실 등 다양한 내용으로 흥미를 더함으로써 참여 효과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출입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끼리 모여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재활의지를 북돋워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애인 재활 증진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지역보건담당(930-64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