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성주군지부(지부장 배해철)는 지난 9일과 10일 지역에서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농촌마을 의료봉사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부농협(농협 회의실)과 대가농협(용흥3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의료봉사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중 의료서비스가 낙후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1인당 10만 원 기준으로 정밀검사와 사후 처방약까지 지원이 됐으며, 100여 명의 조합원이 혜택을 입었다.
안동유리한방병원에서 1인당 2시간 여에 걸쳐 꼼꼼하게 실시한 이번 의료봉사에 검진을 받은 조합원은 입을 모아 "평소 한의원에서도 접해보지 못한 진료를 받게 해 줘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