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예산1리 새록골 마을이 지역을 대표하는 녹색마을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새록골 마을이 주민 스스로 에너지 절약의 생활화와 자원 재활용, 녹색교통, 녹색소비, 생태환경 가꾸기 등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녹색생활 실천마을(Green마을)`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전국 72개소의 Green마을을 선정했다. 이때 마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모델을 개발하고자 3가지 유형으로 조성, 아파트의 동과 단지 단위로 이뤄지고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은 `아파트형`으로, 마을 면적 대비 인구가 비교적 적고 단독주택이 많은 지역은 `주택형`으로, 두 유형이 포함된 지역은 `복합형`으로 특성화해 육성할 계획이다. 금번 선정된 72개소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형 46개소·주택형 22개소·복합형 4개소가 포함됐다. 예산1리 새록골은 주택형으로 선정됐으며, 이 마을에는 150가구·35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행안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Green마을에 행·재정적 지원과 홍보 등 녹색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하게 되며, 새마을운동중앙회는 녹색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생활 속의 녹색혁명운동으로 점화시키기 위해 주민들에 대한 녹색생활 실천 교육, 현장 지도·점검, 국민운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48개소를 선정해 추진했으며, 올해는 그 중 성과가 좋은 24개 마을과 추가 선정한 72개 마을을 더해 총 96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별로 공동시설(경로당 등)에 LED 형광등 설치, 음식물 건조처리기 비치, 대기전력 차단기 설치 등을 지원해 주민주도형 녹색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평가 등을 실시해 녹색실천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장기적인 실천의지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송영철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은 "녹색성장은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을 스스로 실천할 때 성공할 수 있으므로, Green마을을 저탄소 녹색생활의 성공모델로 육성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편집:2025-06-20 오후 0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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