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장완) 청문감사관실에서는 '03. 4/4분기 칭찬왕으로 중부지구대 경장 정석영(35)씨를 선발했다.
직원의 자긍심 고취와 조직의 인화단결 및 직무능률 향상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경찰서 자체 특수시책으로 칭찬카드 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 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심사는 상사, 동료경찰관으로부터 모범경찰관으로 인정을 받은 18명의 후보 중 다면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엄선됐으며, 칭찬왕으로 선발된 경찰관에게는 경찰서장 표창과 1일간의 특별휴가 및 청사 게시판에 사진과 공적내용을 게시한다.
정 경장은 고등학교를 졸업 후 뜻이 있어 92년 3월에 경찰에 들어온 후 타 직원들이 기피하는 조사업무 등 외근 업무를 해오면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경찰업무의 추진사항과 시책을 알리고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문제점을 분석 보완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 활동을 전개로 경찰이미지 개선에 기여했다.
또 지난 10월 24일 오전 10시경 성주군 초전면 소재 초전 초등학교 뒤편에서 가출한 청소년 모 여고 1년 김 모양 등 2명을 발견, 가출을 해서 발생한 각종 범죄 등을 알려 주며 청소년 선도 활동에 앞장선 것은 물론 보호자(가족)에게 연락 안전하게 인계해 준 공적이 인정됐고 평소 모든 업무에서 솔선 수범하고 봉사하는 자세를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경장은 『앞으로 모든 업무에 솔선수범하며 달라진 선진경찰상 확립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