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노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작업 능률을 높이기 위한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국비지원을 받아 실시되는 사업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대한 노동력 확보가 절실한 농촌에 큰 희소식이 되고 있다.
금년 사업대상은 대가면 칠봉산 작목반으로 기술센터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편이장비 시연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과도한 노동력이 소모되는 참외 수확·운반에 유용한 전동운반차, 농약 안전사고예방과 작업 효율성 제고를 위한 무인방제기 등 편이장비를 소개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편이장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북대학교와 컨설팅을 계획하고 있다"며 "농가의 애로사항 및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농작업 환경개선을 통해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